- KT 3월31일 SKT 4월1일부터…LGU+ ‘검토 중’

통신사가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 가격을 내린다. 유심 가격은 국정감사 단골 지적사항이다. 통신사가 수급을 조절해 비싼 가격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30일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유심 가격을 1100원 내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1일 KT는 오는 3월31일부터다. 3월31일이 휴일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두 회사의 차이는 없다.

SK텔레콤은 근거리무선통신(NFC)유심과 일반유심 2종을 판매한다. 각각 8800원과 6600원이다. 이번 가격조정으로 각각 7700원과 5500원이 된다. KT는 3세대(3G) 무선통신과 4세대(4G) 무선통신으로 유심을 구분한다. 각각 5500원과 8800원이다. 가격을 내리면 각각 4400원과 7700원이 된다.

LG유플러스는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는 8800원 1종의 유심을 판매 중이다. 통신사 생리를 감안하면 LG유플러스 역시 4월 1100원 인하를 실시할 것으로 여겨진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67359
출처: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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