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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안방서 호텔, 자동차, 편의점으로 영역 넓히는 AI 스피커...다음은
  • 작성자 코리아 NFC (ip:)
  • 작성일 2018-07-26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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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AI 스피커 원격제어 전쟁’의 막이 올랐다.

KT와 SK텔레콤은 24일 각각 AI 스피커와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연동해 집안에서도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스피커로 자동차의 시동을 켜거나 온도 제어·경적 울림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니야, 시동켜줘”라고 하면 자동차 시동이 걸리는 식이다. 날이 더우면 미리 에어컨을 켜서 차 내부를 시원하게 만들 수도 있다.


정보기술(IT) 기기를 통해 자동차를 제어하는 기술은 예전부터 있었다. 작년 8월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문을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하지만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이라 자동차 근처에서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KT와 SK텔레콤은 통신사가 가진 장점인 통신 기술을 통해 이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킨 셈이다.


이처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같은 통신 3사는 AI 스피커 원격제어 영역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고착화된 통신 시장을 벗어나 수익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U+우리집AI’ 앱이나 AI 스피커를 통해 작게는 멀티탭부터 크게는 냉장고나 TV를 원격제어할 수 있다. KT와 SK텔레콤은 집안뿐 아니라 호텔이나 편의점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KT는 18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 AI 스피커 ‘기가지니’ 294대를 배치했다. 원격으로 음식 주문이나 수건 배달까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내 서울 비스타 워커힐 객실에 AI 스피커 ‘누구’를 적용할 계획이다. 4일에는 CU편의점 100곳에 ‘누구’를 배치해 편의점 근무자를 돕고 있다. 물류차량 위치나 매장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와 회사간의 거래(B2B)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여 AI 스피커 원격제어 영역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며 “병원이나 요양원 같은 곳에도 진출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AI 스피커 원격제어 영역 확대는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관공서 같은 곳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나중에 로봇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협력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하면 AI 스피커의 기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민원 상담이 필요한 관공서에 보급하면 더욱 원격제어 영역 넓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5/2018072502527.html
출처: chosunBiz


코리아N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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