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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정부, 전자문서 시범사업...종이문서 B2B 거래명세서 디지털화 추진
  • 작성자 코리아 NFC (ip:)
  • 작성일 2023-08-03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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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내년부터 기존 종이문서 형태로 유통되던 기업간거래(B2B) 거래명세서가 디지털로 바뀐다. 또 중소·소상공인 대상 NFC 기반 전자영수증 발급 체계가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국민생활에서 전자문서를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신뢰 서비스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NFC 기반 전자영수증(올링크) ▲모바일 음성고지(제주도청) ▲디지털 원본증명(한국토지주택공사) ▲디지털 거래명세서(한국전자기술연구원)가 과제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을 지원, 연내 과제별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링크의 NFC 기반 전자영수증은 디지털 전환에 자력이 부족한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간단한 절차만으로 손쉽게 전자영수증을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존 전자영수증은 대형마트 또는 대기업 계열 편의점·커피숍 등의 개별 앱에서 발급할 수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는 NFC 태그 터치만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고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전자문서 수신함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제주도청이 기획한 모바일 음성고지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자고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음성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통지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나,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디지털 원본증명은 종이문서의 내용증명 효력을 대체하는 전자문서 기반의 증명서비스다. 토지보상과 같은 법적 절차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송수신되는 문서의 내용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보상 등에서 송수신 하는 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그 유통사실을 증명하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제도와 전자문서의 무결성을 증명하는 공인전자문서센터 제도를 연계해 종이문서의 내용증명 효력을 대체하는 전자문서 기반의 증명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거래명세서는 기업 간 거래증빙을 위해 종이형태로 보관하고 있는 거래명세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송수신·보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계약서, 거래명세서, 영수증 등을 종이형태로 보관했는데 시범사업에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 등과의 계약을 통해 거래 관련 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송수신, 보관하게 된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전자문서의 활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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