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픽셀로(대표 강석명)는 눈 건강관리서비스 앱 ‘내눈앱’(NENOONS)이 한전 에이블테크 데모데이에서 최종 TOP 1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내눈앱은 비대면 센싱 기반 시력 측정 앱으로 디지털 기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사람과 안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아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센싱 기반 알고리즘으로 시력 측정뿐만 아니라 ▲시력 기반 집중력·치매 예방·눈 피로를 위한 눈 운동 제안 ▲황반변성 기능 검사 ▲안구 나이(노안-조절력)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 에이블테크 성장지원 사업’은 장애인·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신체 불편함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해 의료분야를 혁신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육성 프로그램. 픽셀로 내눈앱은 한전의 심사를 거쳐 여러 기업 가운데 TOP 1 기업으로 최종 선발됐다.

내눈앱은 ‘20feet APP’과 연동해 위치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 주변 안경원·안과와 연결해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오프라인 눈 건강 서비스를 디지털 아이케어 헬스케어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픽셀로는 내눈앱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앱 다운로드가 가능한 NFC 시력 거치대, 차안기, 원거리 시력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폰 마우스 등 아이케어 키트(Kit)를 오는 9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강석명 대표는 “국민 눈 건강을 위해 특별한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통해 디지털 아이케어 서비스 및 제품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술을 통해 경쟁과 이익보다는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개선을 고도화해 앞으로 건강 검진의 아날로그 눈 검진 방식을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더 발전시켜 ‘착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픽셀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이다.

출처 : 라포르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