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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아이폰 사용자, 10월 부터 CU서 NFC태그로 결제 가능
  • 작성자 코리아 NFC (ip:)
  • 작성일 2021-08-09 14: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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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편의점 CU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전용 NFC 결제 방식이 오는 10월 런칭한다.


9일 편의점 업계 등에 따르면 BGF리테일과 미래에셋증권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오는 10월 런칭할 iOS 플랫폼(아이폰)전용 미래에셋페이 도입을 위한 협약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이 내 놓을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NFC 방식이며 결제 방식은 현재 코로나19 방문시 QR체크를 하는 형태로 결제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우선 iOS 플랫폼을 사용하는 아이폰 전용으로만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굳이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미래에셋페이 앱만 다운받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앱 실행 후 생체 인증을 하고 NFC 태그 스티커에 핸드폰을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와 iOS 점유율은 각 77%, 22% 수준이며 이중 67%가 삼성전자 핸드폰이어서 국내 대부분 오프라인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은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iOS 플랫폼 사용자 들은 “다른 것은 부럽지 않지만 삼페(삼성페이) 만큼은 부럽다”며 애플페이 국내 미도입으로 인한 불편함을 오랜시간 호소해 왔다.



아이폰 전용 미래에셋페이 NFC 결제 시스템이 오는 10월 편의점 CU에서 런칭한다. ⓒBGF리테일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별도의 결제 단말기를 추가 설치 없이 MST(마그네틱 보안전송)방식을 받아들이고 있다. 애플페이는 NFC를 표준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애플도 국내 애플페이 도입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계획없이 루머만 떠돌 뿐이다. 또 소상공인이나 소매점 입장에서 MST방식만으로 무리가 없는데 도입되지 않은 애플페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고가의 NFC단말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맹점을 미래에셋 페이는 NFC 태그 스티커를 활용해 한계를 극복했다고. 이를 통해 편의점 간편결제 아이폰 사용자들을 락인 한다는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결제수단 추가의 의미이고 미래에셋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결제 수단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의 런칭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삼성페이를 피해 상대적으로 애플페이 대체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틈새를 파고 들었다.


또 미래에셋이 BGF랑 첫 업무협약을 맺은 것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어 런칭시 사용자 확보에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협약 요청은 미래에셋 측에서 BGF리테일로 업무협조를 요청했다는 관계자 전언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현재 10월 부터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으로 미래에셋페이가 런칭되면 편의점 간편결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 해 소비자 소핑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페이는 애플페이 대채제 성격의 우회 서비스와 같은 단순히 결제시스템 런칭이 아니라 다양한 소셜커머스 플랫폼 안에서의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런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CU에서 전체 결제 건수 중 모바일 간편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4.1%, 2019년 7.5%, 2020년 10.2%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1~7월) 역시 12.3%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시사포커스(http://www.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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